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안전제도 개선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9년 12월까지 관내 다중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 복합건물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키 위해 실시된다.

무진장소방서는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팀 2개반 6명의 점검팀을 구성, 올해는 대형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불특정다수인, 안전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업, 문화집회, 숙박시설 등 43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전개한다. 

김일선 소방서장은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안전정책 수립,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진압작전 전개활동 등 안전제도 개선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해 건축주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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