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8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체전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는 1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기) 관계자들이익산시, 안전체전 만들기 위한 한국전기안전공사 MOU 체결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스마트 전기안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약 90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전기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체전을 다지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국체전 경기장 등의 전기 설비와 관련해 스마트 전기안전 점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기장 정전 및 전기사고 등 응급사항에 대하여 최우선 복구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용기 익산지사장은 “우리시에서 치러지는 전국대회 행사인 만큼 경기장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방업무 또한 효과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면서 “2018 전국(장애인)체전이 안전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 강화 및 전기재해 예방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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