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12일 장수읍 수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설명과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요령, 기도확보, 인공호흡, 심장압박 등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마네킨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 실습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나와 내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실습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일선 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대처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