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경력단절예방 노무·고충 상담'을 군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주관으로 노무·고충상담분야 전문가 지원을 통해 현장 노무와 관련된 여성근로자 애로사항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정보와 고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상담자들은 현장, 일상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전문가의 자문으로 해결방향을 찾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윤경 여성청소년팀장은 “여성근로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고용불안과 고용차별 개선을 찾아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