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창 심원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에서 펼쳐질 ‘2018 고창갯벌축제’를 앞두고 고창군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6일 축제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토진 부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축제 위원회와 각 분야의 여러 팀장들이 모여 축제 추진상황에 대한 세세한 진단을 통해 미흡한 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 추진계획을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었던 ‘88 장어먹는 날 행사’와 ‘고창갯벌축제’를 통합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체험·생태축제로 마련됐으며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더불어 고창갯벌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정토진 부군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갯벌축제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자”며 “고창갯벌축제가 고창군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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