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19일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등과 함께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농장을 찾아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현황 점검 등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전북지역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닭, 오리, 돼지 등 가축 31만6천마리가 폐사했으며, 전국적으로 축산업 피해가 전년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폭염이 발생해 농축산물의 피해가 매우 염려스러운 상황이다"며 "농업인의 안전과 가축 및 관련 시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