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 E등급판정을 받은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로 오는 8월 1일부터 준공 시까지(36개월)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건설과는 농기계 및 농사용 차량은 약 2Km떨어진 제월마을에 위치한 통로박스를 이용하고, 일반차량은 지방도 714호선(검산과선교~금구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그동안 김제시는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 E등급으로 재가설이 시급하지만 시 예산으로 김제육교 재가설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정치권과 공조해 국비 7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설과 관계자는 “김제육교(과선교) 재 가설공사까지 안전사회를 요구하는 국민적 기대 부응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하는 만큼, 김제육교를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사업이 완료될 때 까지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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