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내년도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시설원예 지원분야는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등이다.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은 고정식 시설에서 채소·화훼류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중 APC·농협·농업법인 소속으로 해당 조직과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약정(출하권 위임계약)을 체결하고,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또는 출하약정을 체결한 신규농업인이며, 무인방제기, 자동개폐기, 양액·관수기 등을 지원한다.

각종 센서 장비와 영상, 제어장비를 비롯한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 보급사업은 복합 환경관리는 3,000㎡에 2,000만원, 단순 환경관리는 700만원을 지원하며, 자동화 재배시설에서 채소와 화훼류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다겹보온커튼과 자동 보온덮개 등을 지원하는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냉·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재배시설에서 채소와 화훼·버섯류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농산물의 품질개선과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시설원예 지원사업에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