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동진강마을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던 알콩쌀콩등대마을(위원장 한재원)이 26일 유관기관장 및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준공을 맞았다.

쌀과 콩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동진강 권역에서 알찬 콩과 쌀이 나온다는 의미를 뜻하는 알콩쌀콩 등대마을은 쌀과 콩이 튀어나오는 듯 한 모습으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 모습과 동진강이 흐르는 희망등대가 표현된 것이다.

한재원 위원장은 생산과 가공을 넘어 농촌체험관광을 복합하여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 산업으로 서포리 연포리 일대 주민들의 큰 희망의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연종 죽산면장은 “서포리, 연포리 일대 9개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뜻과 힘을 모아 개소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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