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안심음식점을 추가 지정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안심음식점 13개소를 선정해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들 안심음식점은 주방 내부 모습을 CCTV 등으로 공개해 음식점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안심음식점은 기존 42개소에서 55개소로 늘어났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주방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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