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군립도서관에서 특별한 인형극을 여름 독서교실인 ‘책 속 주인공은 나야 나!’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교실은 달팽이 인형극단 조해심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들이 인형극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아기 반달곰’, ‘해님달님’, ‘코끼리 코는 왜 길어졌을까?’란 제목의 세권의 책을 읽은 후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인형극을 실습하며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생각하고 책 속으로 빠져들어 책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생각한다는건 뭘까?’를 주제로 어린이 코딩교실을 오는 8월 17일까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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