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8일 최근 발생한 라돈침태 사태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라돈측정기 10대를 구입해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돈측정 신청은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대여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거지 인근 읍․면사무소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순서에 따라 최대 2일까지 사용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라돈 측정 결과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실내 라돈농도 권고 기준은 다중이용시설 148베크렐 이하, 신축공동주택은 200베크렐 이하는 라돈 발생 의심 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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