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행정에 적극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3일부터 사회취약계층인 노인층에 대한 구체적인 폭염대책을 강구하고, 6일 이리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익산시는 폭염에 대한 대응능력이 일반인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폭염 비상상황실 운영, 취약독거노인 보호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홍보 및 현장점검, 노인일자리 사업기간 연기,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유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연일 게속되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대응이 느린 노인층의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책을 적극 실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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