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본격적인 피서철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확보 ‘총력’

정읍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피서지 주변 업소 23개소와 가정간편식 취급업소 1개소, 모두 2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한 피서지 주변 무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름 휴가시즌과 방학기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에서 불법 위생업소 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식품접객업 영업 풍토를 조성하고 무신고업체의 영업 근절을 통한 여름 피서철 식품위해요인 차단을 위해 지도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교육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여부 󰋲건강 진단 이행 여부와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무신고 음식·식음료 등 조리판매 행위 등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여름철 피서지 특수효과를 노리는 일부 불법 식품 위생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문화관광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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