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문 대통령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5부 요인과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찬에는 문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남북 관계 등 한반도 정세 및 국정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 의장과 여야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월 초에도 5부 요인을 초청해 4.27남북정상회담 성과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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