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7일과 8일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감성연극, 수업과 만나다’ 라는 주제로 ‘2018 마음이 열리는 연극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 국어과에 체험 중심의 연극 활동이 도입됨에 따라 교원들의 연극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연극 만들기를 통해 무대 움직임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수업과 접목할 수 있는 연극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 등을 신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주광순 군산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단순 지식정보에 대한 암기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연극은 종합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연극의 대본을 완성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좋은 수업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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