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가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부모를 다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9일 완주군은 지난 1일과 8일,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강당에서 부모역할지원 영·유아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진행된 베이비 마사지는 양육자와 나누는 교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베이비 마사지는 부모와 아이 간의 피부 접촉을 통해 영아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줘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스킨십이기도 하다.

특히 센터에서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가 힘든 부모를 위해 차량을 지원, 편의를 돕기도 했다.

센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이외에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지원사업인 ‘소통하는 엄마·아빠 그뤠잇’을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찾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김양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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