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태권도원 홍보 및 민자 지구 유치를 위해 오는 24일~25일과 다음달 19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랜드 쇼’와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 박람회’에 각각 참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태권도원 민자 지구는 일괄개발방식에 따른 수익성 문제로 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도가 민간사업자의 자유로운 투자를 돕기 위해 일괄 또는 부분개발이 가능하도록 이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부동산 박람회 참가와 전문가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민자 지구 투자 유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조성 등에 관한 법률과 태권도공원 민자유치 조례 등에 의한 보조금 및 세제 지원, 토지 임대·매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민자지구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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