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전북생진원)과 전북도는 도내 농생명 산업 기업육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13일 전북생진원에 따르면,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지역산업육성 기업지원서비스 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전북생진원은 올해 초부터 중기부 지역주력산업육성산업 및 산업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산업 등 지역산업육성 2단계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사업 공모 후 최종 주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13억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권 미래 성장동력 주력산업인 농생명소재․식품산업의 융복한 기술지원 및 수출 사업화 지원사업과 농생명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경제협력권 화장품 뷰티 산업의 글로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수 전북생진원장은 “이번 정부사업 유치를 위해 차세대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생명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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