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하 전북우정청)은 오는 10월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칩’의 발행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7일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도내 218개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전문문의를 통해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우표첩은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우표첩 이미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우체국에서 공개된다.

우표첩 판매가격은 2만 5000원이며, 사전 예약 신청과 동시에 결제를 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수량은 개인은 1인당 3부까지, 기관은 매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념우표첩은 10월 중에 전달되며, 우체국을 방문해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을 방문해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우편주소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오는 31일까지 접수증을 가지고 신청한 우체국을 찾아 변경하면 된다”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고객의 경우에는 온라인 사이트를 다시 접속해 직접 주소지를 변경하면 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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