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빌라에서 동거인에게 맞아 숨진 20대가 이전에 함께 살던 여성들에게도 폭행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20일 A모 (24·여)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군산 시내 원룸에서 B모 씨(23·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 일행은 살인과 시신유기 혐의에 대해 무관하고, 단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김용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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