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면장 최성연)은 지난 20일 덕과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덕과면의 명예를 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면민의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먼저 공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덕과면사무소 김한웅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장에는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면민의 날 등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산업 백종선 대표가 선정됐으며, 산업근로장에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고추·가지 등의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파한 김현선 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애향장에는 덕과면향우회 활성화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소승호씨가, 효행장에는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몸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효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서용재씨가 각각 선정됐다.

덕과면은 오는 9월 8일 열리는 제45회 덕과면민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면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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