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발굴해 진입장벽이 높은 민간대형유통망 입점을 토한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생활․소비재 제품 생산 중소벤처기업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기업 20개 사가 선정되고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중진공과 이마트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지난해 프로젝트를 통해 입점 된 24개 사의 제품은 올해 7월 말 기준 14억 원의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6월에는 15개 입점 중소벤처기업의 109개 제품을 중진공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에 판촉전 및 입점으로 연계 지원한 바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스타상품을 통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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