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전라북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성사회참여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백구 로컬랜드를 방문해 포도농장 체험을 했다.

전라북도 성평등기금 사업은 7개 분야 ‘여성사회참여확대 및 복지증진,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가족관계 증진, 여성경제활동 촉진, 결혼 및 출산장려 촉진, 여성가족정책 발전’ 등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포도와 와인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농촌 먹거리를 도시민의 취향에 맞게 변화시켜 농촌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 지역주민의 현실감 있는 경험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농장체험은 내 고장, 내 이웃의 성공사례현장을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지역주민과의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

김제시는 여성의 잠재적 능력 개발과 리더십 향상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여성권익증진의 선진 교육체험을 통해 여성리더로서 미래를 준비하여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문순자회장은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과 경제활동 촉진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