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채용인원 보다 30% 늘어난 규모로 최근 5년 이내 최대 규모이다.
모집분야는 지역인재분야, 일반인재분야, IT분야, 통계분야로, 전체 채용인원 중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70% 이상 채용한다.
이달 31일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금융·경제·상식평가),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채용 전 과정에 도입해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소준용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신규채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가 이번 채용의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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