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9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민들은 모두 121개 사업을 응모했으며 도교육청은 예비심사에서 80개 사업을 선정했다. 학생 분야 12개, 학부모 분야 24개, 교직원 및 주민분야 44개다.

도교육청은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3표씩, 1인 9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단 중복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인증을 실시한다.

투표는 온라인 투표시스템(http://yesan.jbe,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림창을 클릭해서 하면 된다.

최종 결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0점)와 온라인 투표(30점) 결과를 합산, 해당 분야별 고득점 순이다. 분야별 사업 신청 비율에 따라 학생 6개, 학부모 12개, 교육원 및 주민 22개 모두 40개 사업을 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정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병행한다”며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많이들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