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주택과 원룸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A씨(26)에 대해 주거침입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인후동 원룸에서 현금 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모두 21차례에 걸쳐 95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폐가나 빈집을 전전하다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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