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전북과학대학교 여성간호학과 정종희 교수를 초빙, 오는 12일 오후 3시 샘골보건지소 교육실(2층)에서 여성들의 고민인 요실금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여성들의 수치심을 유발하고, 자신감을 결여시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다양한 종류의 요실금 질환에 대한 사례별 원인과 증상을 시작으로 체중조절이나 식습관 조절을 통한 예방과 극복, 요실금 자가진단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샘골보건지소에서 기체조 명상교실, 성인·청소년 짐볼운동, 건강체조, 라인체조, 순환운동, 요가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 진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 개발과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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