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번암파출소(소장 문용진)는 지난 3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노인정을 순회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수경찰은 번암면 노인회 회원들을 상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현금을 찾아 집안에 보관하거나 자녀가 납치되었다’는 등의 의심전화를 받을 시에는 지체없이 112에 신고를 해 줄 것을 교육했다.

문용진 파출소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순회방문 예방활동 및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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