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8 지진 안전주간(9.10∼9.14)'을 맞아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4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지진 안전 주간’을 지정해 캠페인, 훈련, 지진 대피요령 등에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12일 군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 전까지 지진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은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장수읍 회전 교차로 일원에서 현수막 이용 및 군민들에게 지진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실시했다.

장영수 군수는 “앞서 발생한 경주와 포항 지진을 보더라도,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며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재난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자세로 이번 지진 안전주간 및 지진 대피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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