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5일 산내면 하례마을 경로당에서 전기안전보안관 현판식을 갖고, 마을 60가구에 대한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기안전공사 임종민 지사장, 정읍시 김우술 안전총괄과장, 김건재 산내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와 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는 올해 산간․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마을 50개소를 선정해 긴급출동 서비스, 무료 전기 안전점검 및 전기안전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임지사장은 “전기안전공사는 2005년부터 정읍시청 전기직공무원, 농어촌공사 직원, 전기관련 기업체 임직원과 함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꾸준한 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공사 관계자는 “전기 누전이나 합선, 차단기 고장 등 옥내의 전기고장 발생 시 콜센터로 전화하면 전기안전공사에서는 긴급 출동하여 노후 차단기 및 배선기구의 교체, 절연 보강 등 응급조치를 해드리고 있다”면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기안전공사 콜센터(1588-7500)에 대한 이용과 홍보를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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