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융합·복합산업(6차산업) 경영체의 우수 상품 발굴과 유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농촌 융합·복합산업 인증 상품 품평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하는 우수 경영체 40곳과 농협하나로유통 등 유통전문가 10명이 참가한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매장) 입점 절차, 상품 판매 전략 등을 소개하는 교육과 유통 전문가의 개별 상품 품평, 개선사항 지도 등을 진행한다.
농진청은 평가 결과가 우수한 30여 가지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판촉전을 기획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완이 필요한 경영체는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촌 융합·복합산업 경영체는 판로 개척과 판매처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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