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다양한 관광지 및 특산물 등을 홍보해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관련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관광 네트워크의 장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장수군은 박람회에서 사과즙, 오미자청 등 농특산품 시식행사와 SNS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표 관광지인 논개사당, 뜬봉샘 생태관광지, 대곡관광지, 장수군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코스를 전북투어패스카드와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4만여명 이상이 관람한 이번 행사에서 장수군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승마1번지 장수’의 주요 관광명소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12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관광자원과 축제, 특산물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장수군을 찾을 뿐 만 아니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진행되는「2018 전라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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