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용차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2018 전북 미래상용차 국제포럼’이 오는 1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전북의 상용차 산업이 자율·전기차 등 미래형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최신 글로벌 산업동향 및 기술 트렌드 등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래상용차 국제포럼은 ‘상용차산업 혁신성장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미국과 프랑스, 말레이시아, 인도 등 5개국에서 6인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이성수 원장은 “전북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미래상용차 국제포럼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한 자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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