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추진 현장 보고회를 13일 실시했다.

이날 현장보고회는 장영수 군수와 신달호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과장 등 관계자 40여명 참석해 축제장 내 조형물 및 가건물의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체적인 축제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영수 군수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방문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2018년 문화관광부지정 육성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됐으며, 11회 축제에는 30만 명의 관광객 방문과 행사장 판매액 31억원, 경제효과 93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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