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웰빙지역 장수에서 열리는‘제12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2018 문화관광부지정 육성 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서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인 14일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Red Food를 찾아온‘빨간맛!’ 걸그룹 레드벨벳이 축제의 막을 열고, 이를 시작으로 마야, 서문탁, 현숙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축제 현장을 마지막 날까지 뜨겁게 달군다.

또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장수 한우마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우 셀프시식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2,500여 명이 함께 앉아 장수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고, 올해에는 한우마당 내에 ‘레드라운지’를 조성해 칵테일쇼, 사과샐러드, 오미자청 음료, 오미자주 등 다양한 시음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축제의 신규 프로그램인 ‘Red 컬링체험’은 장수군의 RedColor Food와 동계 올림픽의 인기종목인 컬링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신규 프로그램 장수 월드체험은 커다란 열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 행사장 전체를 한눈에 볼 수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추억을 선물한다.

옛날과 도깨비를 배경으로 체조와 비보잉을 접목한 플랑잉 공연과 마술쇼, 서커스 등 7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이나믹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움 가득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더불어 청정 농축산물 체험에 빠져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웰빙 오감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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