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도 참가선수 대표단이 지난 14일 송하진 지사(전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에게 참가 신고를 했다.
이날 신고식에는 출전선수 대표로 김광영(전주공고 3)선수와 김정민(전주한국전통문화고 2)선수가 참석했으며,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정대주 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 등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 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여수 EXPO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50여개 직종에 전국적으로 2000명의 선수가 참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전북도에서는 자동차 차체수리 등 38개 직종에 105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며, 지난해 10위에 이어 올해 종합성적 8위권 진입이 목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목표로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 기능인의 우수한 숙련기술을 널리 알리고, 전북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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