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완주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성료됐다.

17일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열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자부심으로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온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표창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오후에는 문화행사와 읍면 친목경기, 시상식 등을 가졌다.

개회식에서 ▲중앙연합회장상 남주희(48),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최범식(61), 이휴승(51), ▲전라북도연합회장상 김병윤(60), ▲완주군수상 임인수(59), 류석(52), ▲농림축산식품부장관장 조인철(49), 그리고 ▲이충구(60)씨가 완주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고, ▲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농업경영인들이 농촌의 주역이자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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