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지난 15(토) ~ 16(일) 1박 2일 동안 부안 곰소젓갈 축제와 군산 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한 전라북도의 축제를 홍보하고자 지역축제와 전라북도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를 연계한 ‘전라북도 축제연계 익산역장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상품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코레일 전북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모에 당선돼 운영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 됐으며, 주한 미8군 가족과 일반인 등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새마을 열차로 용산역에서 익산역에 도착해 김현구 익산역장의 환영 인사 및 전라북도 축제 소개를 했으며, 2018 부안 곰소젓갈 축제 관람, 천년고찰 전나무 숲길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내소사 관람, 부안 우리밀권역 한국 농촌체험마을의 도자기 초벌구이와 칼국수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은, 세계 최고의 도자기, 한국 청자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부안 청자 박물관 관람, 선유도에서의 짚라인 체험, 군산 시간여행 축제장 방문, 임피역 관람, 익산 고스락 전통정원 관람 및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전라북도 축제와 연계된 시간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축제와 관광문화자원이 가득한 전라북도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전라북도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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