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17일 팔복동에서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입지 부족 해소와 영세제조기업의 입지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로,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6층의 연면적 1만2,211.9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대형 중장비 사용이 가능한 입주공간 등 66호실이 조성될 예정으로, 연구개발업과 엔지니어링 등 지식기반 업종은 물론 기계 관련 제조업 등 60여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설계는 주변 건물로부터 이격된 열린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개방감 있는 입면공간과 균일한 채광면적으로 모든 근무자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품과 각종 장비를 싣고 내릴 수 있는 하역공간도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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