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남 할머니와 ‘내 인생 최고의 꽃!’ 시화전 작업 사진 
김봉선 할머니 ‘척척! 척척! 노년인생’ 시화전 작업 사진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버반(한글반) 어르신들이 '2018년도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라북도 주최,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8 전라북도 문해의 달 기념식 및 학예발표회“에서 박순남(81세‧여), 김봉순(79세‧여) 어르신이 각각 ‘내 인생 최고의 꽃!’ ,‘척척! 척척! 노년인생’의 작품으로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보조금 및 장수군 지역 투자비용을 받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8년째 '실버반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반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 교육으로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자체 노래교실, 현장체험학습, 전북지역 학예발표회 참가, 전국 시화전 참여 등 많은 체험 학습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7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실버반 김점수(78세·여)할머니가 전북지역 시화전 수상자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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