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추석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김제시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 계약대금과 분야별 사업비 등을 신속 집행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사업부서에 추석명절 전 신속 집행 계획을 알리고 부서 담당자들의 꼼꼼한 서류 검토와 지출 전 부서에서 선행해야 하는 절차를 조기에 이행해 줄 것을 요청 했다.

회계과는 추석명절 대금 지급 건에 대한 기성․준공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공사업체에 대금을 조기에 청구하도록 독려하고 대가 지급 기한을 5일에서 최대 3일로 앞당기는 등 신속한 집행으로 추석연휴 동안 대금미지급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안상일 회계과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를 최대한 단축하고 있으며, 명절 전 신속 집행은 업체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고 실물 경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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