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민과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창을 방문할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다.

대책반은 물가, 상수도, 교통, 의료 등 9개 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지도·단속, 단수 대책, 교통소통 대책, 비상진료 대책 등을 망라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3-560-8773)을 운영해 주민보호에 나서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병원은 연휴기간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약품 구입을 위한 약국도 연휴기간 중 21개소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되어 주민이 의약품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확인방법은 고창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3- 560-8773),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국번없이 119 또는 129),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고창군 홈페이지(www.gochang.go.kr)를 이용할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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