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월 2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연령별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3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익산시보건소는 13세 ~ 64세 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등)은 10월 11일~12일까지 50세~64세 일반인등은 10월 15일 ~ 22일까지 동별 구분 접종 실시한다.

65세이상은 대상 연령수의 83%이상인 43,460명, 저소득층 및 50세~64세 일반인은 17,000명 접종할 예정이다.

익산시의 어르신 지정의료기관은 110개소로 익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독감 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좋은 날에 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어야 하고 접종 후 고열,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그 동안 이동의 불편함으로 예방접종을 포기하셨던 분들도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 받으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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