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품격높은 익산을 위한 일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동행정복지센터에 실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월부터 민원실에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실시한 마동행복복지센터는 이날부터 발급서비스를 실외이전으로 야간 및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현재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며, 9월 현재 기준으로 6만3,982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또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여 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톡톡히 제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지원 계장은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통해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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