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전북 지역은 일교차가 커 건강에 주의가 당부된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하루 뒤인 28일 전북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2~25도로 낮과 밤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큰 폭의 일교차는 이날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1개월전망(10월8일~11월4일)에서도 예보됐다.

1개월 전망에서 전북 지역은 대체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주 15.5~16.7도·2주 13.8~15.2도·3주 12.0~13.6도·4주 10.5~12.1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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