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새만금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건립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청소년의 국제교류 활동 및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센터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대회가 열리는 2023년 이전에 완공해 대회 기간 운영본부로 활용할 계획으로 유스호스텔, 상설야영장, 스카우트박물관, 체험활동장 등으로 조성되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국내외 청소년에게 개방된다.

도는 오는 10월 센터 건립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한 뒤 건립 후보지와 개발구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해 스카우트 및 국내외 야영대회를 새만금 지역에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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