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확정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감만족 오락축제’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하는 김제시 지평선축제는 ‘온 가족 웃음 가득한 체험왕국’을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다섯가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 사금체취, 인절미, 가래떡 뽑기 체험,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 우리먹거리 체험 등 백한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예년과 다르게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두시&하늘’과 지평선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로 관광객을 위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보여 제대로 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전국 702개 지역축제 중 만족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지평선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올 가을 지평선 축제를 방문한다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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