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돌 한글날기념 백담 백종희 서예전이 2일부터 31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주관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과 완주군이 후원하는 이 전시의 테마는 ‘한글이 희망이다’으로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으로 꾸려지며, 572돌 한글날 기념으로 기획됐다.
  한글조형 작품 14점과 완주의 노래 1점, 호남가 1점, 완판본 열녀춘향가의 사랑가 1점 등 17점이 선보인다.
  완주의 노래는 이기반 작사 김성지 작곡의 군민의 노래는 판본체로 썼다. 호남가는 전라도 정도 천년의 의미를 담아,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 크기의 백담민체, 완판본 열녀춘향가의 사랑가는 가로 4미터 세로1미터 크기의 전주 한지에 완판본체로 각각 담아냈다.
  전시 작품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한글만 선보인다.
  현재 한국서예교류협회장, 전라북도 전주장학숙 서예지도 강사,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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