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해 공약사업 담당자 및 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 등을 거쳐 4개 분야 69건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권익현 군수 취임 100일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정의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인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공약사항 실천계획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의 정기적인 이행상황 점검 분석 및 문제점을 파악하며 추진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항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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